강화군 치매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표창받아

인천 강화군이 치매사업 우수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30일 인천시 기관표창을 받았다.

 

강화군은 2016년 치매관리사업 프로그램 기획, 창의성, 프로그램 실시성과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강화군은 노인인구가 28.8%에 달하는 초고령사회로 치매환자와 치매 고위험 주민을 집중 관리자로 등록해 치매 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사업을 해 오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 ‘소중한 나의 기억 지키기(소나기)’ 치매예방 관리사업을 통해 치매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권오준 보건소장은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치매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치매환자 및 홀로 사는 노인 등 치매 고위험군 관리에 집중하고, 최근 늘어나는 어르신 실종을 예방하고자 경찰서 등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며, “현재 증축 마무리 단계에 있는 강화군 치매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원스톱의 종합적인 치매예방관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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