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고양지청, 관내 대형마트 ‘기초고용질서 준수 협약’ 체결

▲ 기초고용질서_준수_협약식_사진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은 1일 지청 회의실에서 고양ㆍ파주지역 대형마트 14개점과 취약근로자 보호 및 비정규직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기초고용질서 준수 및 원·하청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업체는 롯데마트 3곳(고양점·주엽점·화정점)과 이마트 7곳(덕이점·일산점·킨텍스점·파주점·파주운정점·풍산점·화정점), 홈플러스 4곳(고양터미널점·일산점·킨텍스점·파주문산점)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최저임금 준수, 서면근로계약 체결, 임금체불 예방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초고용질서 확립이 전망된다.

 

또한 고용노동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원·하청 상생’에 대한 협약도 체결되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원청과 하청 간의 격차 해소로 인한 청년 실업 감소도 기대된다.

 

김영규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장은 “기초고용질서는 근로관계의 가장 기본적이고 반드시 지켜져야 할 사항인데도 이를 위반하고 있는 사업장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관내 기초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사업장 감독 등 여러 방안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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