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과천동 우면산에서 지난달 29일에 이어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1일 오후 7시 7분께 과천시 과천동 뒷골로 80의 12 우면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서와 과천시 등이 진화작업에 나섰다.
불이 나자 소방차와 펌프차량 등 22대의 장비와 150여 명의 소방대원이 현장에 출동,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과천시도 산불감시원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출동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야간이어서 소방용 헬기 출동이 어려워 소방 호스로 연결,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며 “산불이 크게 확산되지 않아 1~2시간 이내 불길을 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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