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덕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지난 2일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운동하고 있는 체육꿈나무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현장탐방에 나섰다.
강 부회장은 체조부를 운영하고 있는 만수초등학교를 찾아 박미자 교장과 선수들을 격려하고 자비로 격려금을 전달했다.
현장탐방은 내년에 실시되는 ‘2017년 체육 꿈나무 장학금 지원 사업’에 앞서 실제 힘든 환경에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운동을 이어가는 선수들의 현실을 확인하기 위해 준비됐다.
시체육회는 육상, 수영, 체조, 유도, 역도, 양궁, 사격, 레슬링 등 8개 종목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선수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강 부회장은 “변변한 훈련장 없이도 힘들게 운동을 하는 선수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며 “체조 꿈나무는 물론 많은 선수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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