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이사장 임정란)는 한국전통공연예술학회(회장 김명곤)와 함께 오는 8일 경기소리전수관 상상홀에서 ‘경기도무형문화재의 위상과 발전적 지원 정책 모색’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전통공연예술학회 주관, 경기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도가 지정하고 보유한 무형문화재의 다각적인 활성화를 위한 방향성 제시 및 지속적이고 차별화된 지원 정책 모색으로 무형문화재의 긍정적인 보존가치 확립과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한 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김명곤 회장의 개회사와 임정란 이사장의 환영사 시작으로 본보 이선호 문화부장이 ‘경기도무형문화재 지원정책과 한계’를 주제로 기조발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좌장에는 김승국 대표(수원문화재단)가 맡고 첫 번째 발제는 김헌선 교수(경기대학교)가 ‘경기도무형문화재 제도의 정책과 육성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양종승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토론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발제는 전지영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가 ‘경기도무형문화재의 향후 방향성 ?예능종목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하며 김성태 수석연구원(경기학연구센타)이 토론에 참여한다.
자유토론에는 권우범 보유자(경기도무형문화재 제14호 보유자)와 최용철 대표(두리미디어출판사)가 ‘경기도무형문화재의 현실적인 사안’을 논의한다.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경기도무형문화재의 현 시점의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 등이 이어진다.
경기도무형문화재는 지난 1987년 지정을 시작으로 현재 51개 종목에 기능 28개 종목과 예능 23개 종목, 49명의 보유자를 지정하고 있으며 각 종목은 무형문화재의 전승을 위한 체계적인 전수교육의 실시와 다양한 공연과 작품 전시 및 공연과 강습 등으로 전통문화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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