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조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답변과 태도에 대해 네티즌들의 재치있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순실 국정조사 증인 출석
6일 오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조사’의 증인으로 출석해 그룹 합병과 정유라 지원, 대통령 독대, 최순실 인지 시점 등에 의원들로부터 다양한 질의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이 부회장이 두루뭉술하게 답변을 하거나 불안한 표정 등을 보인데 대해 SNS상에서 네티즌들의 재밌는 반응이 나왔다.
네티즌들은 “(이재용이 면접을 봤다면) 삼성 면접 1분 만에 떨어졌을 것”, “삼성 면접 보러가서 ‘답변을 왜 이렇게 하죠?’ 이런 말이 나왔을 때 ‘부회장님보다는 잘 말하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해도 할 말 없을 듯”, “이재용 답변들 엮어서 압박 면접의 실패 사례로 면접 가이드에 실려야 한다” 등의 반응이다.
또 목소리를 처음 들어본다는 네티즌도 많아 “이재용 목소리 얼굴이랑 너무 안 어울린다”, “이재용 목소리 처음 들어보는데 의외로 낮네” 등의 느낌을 밝혔다.
이어 “제가 더잘하겠다, 우리회사 일등이다, 주의하겠다…유체이탈화법인가?”, “이재용 오늘 콘셉트가 착한 이미지인지 멍청한 이미지인지 헷갈린다” 등의 반응도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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