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이 시민들의 안전과 평온한 한 해의 마무리를 위해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내년 1월1일까지 총 21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특별 방범활동은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이 집중되는 연말을 맞아 늘어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경찰은 이 기간 방범진단을 통한 취약지역에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하고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또 신속한 112총력즉응태세를 통해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 대상 선도활동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찰은 유흥가와 오피스텔 밀집 지역에서 순찰 활동을 늘리고 범죄 취약시간에도 경력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금융기관과 편의점을 비롯해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휴대전화 대리점 등에서도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유기적은 순찰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치안 역량을 총동원해 강도와 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하게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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