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수청, 인천항 연안 및 국제여객선사 만나 겨울철 여객선 안전관리 강화 방안 논의

▲ 인천해양수산청은 13~14일동안 인천항 연안여객선사 및 국제여객선사 간담회를 열고 겨울철 여객선 안전관리를 강화방안을 논의했다./인천해수청 제공
▲ 인천해양수산청은 13~14일동안 인천항 연안여객선사 및 국제여객선사 간담회를 열고 겨울철 여객선 안전관리를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인천해수청 제공

인천해양수산청은 13~14일동안 인천항 연안여객선사 및 국제여객선사 간담회를 열고 겨울철 여객선 안전관리를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13일에는 국제여객터미널 항만보안실태를 점검했다.

 

인천해수청은 “겨울은 북서 계절풍의 영향으로 해상기상이 악화되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많아 선박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며 “여객선의 안전관리 방안을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선사 관계자들은 출항 전 기상예보에 따라 선박의 출항 통제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출항 전 안전점검과 적재 화물이 이동하지 않도록 고박을 철저히 하는 등 겨울철 기상악화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임현철 인천해수청장은 “여객선과 관련된 사소한 해양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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