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방신문협의회(전신협)가 지방분권형 개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끌어내기 위해 내년 2월 지방분권촉구대회를 열기로 했다.
15일 전신협에 따르면 전신협은 이날 오후 전북 전주르윈호텔에서 연 정기회의에서 “최근의 탄핵 정국에서 비롯된 개헌 및 국가 개조 논의에서 지방분권이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분권형 개헌을 통해 이를 이뤄내야 한다”며 이같이 결의했다.
촉구대회가 지역 언론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 전신협의 위상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대회는 내년 2월 초 서울에서 ‘2017년 정기총회’와 함께 열 방침이다.
한편 전신협은 지방언론 활성화와 공동발전을 위해 지난 2003년 출범했으며 전국의 지역일간지 24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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