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복지모델 이름 시민공모 결과 최우수상에 ‘공감복지’

인천형 복지모델 이름 공모에서 ‘공감복지’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인천발전연구원은 지난 11월 9일부터 25일까지 ‘인천형 복지모델 이름 짓기 시민공모’에 응모한 113건의 제안 중에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회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인 ‘공감복지’를 비롯해 7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자문회의는 부르기 쉬운 이름, 이해하기 쉬운 이름, 타지역에서 사용하지 않는 이름 등을 심사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수상작은 최우수상 1명 공감복지 (황선례), 우수상2명, 복지On(溫)동네 (이천숙), 공감-300 인천복지 (강다루), 장려상 4명, 행복두루me (장현진),공감세대 (김종환),복지누리300+ (이소연), 인정나눔 (한상대) 등이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공감복지’는 인천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시민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복지정책의 방향과 부합되고, 시민 모두가 행복을 공감하면서 보호받을 수 있다는 의미를 알리는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발전연구원의 한 관계자는 “시민이 제안한 다양한 이름을 복지정책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300만명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 정책 개발 및 사업 시행을 지원하는 과정에서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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