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공격수 김신 영입하며 전력 강화

▲ 김신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부천FC가 19일 공격수 김신(22)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전주 영생고에 재학중이던 지난 2013년 아디다스 올인 챌린지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김신은 2014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청소년 대표로 활약한 김신은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프랑스 1부리그 올림피크 리옹으로 임대 이적해 유럽 축구를 경험했다.또 K리그로 복귀한 2016시즌에는 충주 험멜에 임대 이적해 35경기에서 13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정갑석 부천 감독은 “김신은 체격 조건이 좋고, 스피드와 패스 능력이 탁월하다. 또 순간 개인 돌파 능력 등 개인 능력이 뛰어난 선수”라며 “김신의 합류는 공격 축구를 추구하는 우리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은 “부천이 내년 시즌 클래식으로 승격할 수 있도록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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