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힙합에 감미로운 발라드까지… 특별한 크리스마스 파티

소울스테이션 콘서트·크리스마스 발라드
22·23일 양일간 수원실내체육관서 열려
다이나믹 듀오·크러쉬·씨잼·넉살·던밀스
볼빨간사춘기·한동근·유승우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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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콘서트를 준비했다. 오는 22~23일 수원실내체육관서 <소울스테이션 콘서트>와 <크리스마스 발라드>가 열린다.

 

22일 오후8시에 막을 여는 소울스테이션 콘서트에는 힙합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다이나믹 듀오, 크러쉬, 씨잼, 넉살, 던밀스 등이 출연, 뜨거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힙합의 대중화를 이끌어낸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와 개코는 관객들의 흥을 책임진다. 미국, 유럽 등에서 투어공연을 펼친 크러쉬는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 영국 런던 공연에서 모두 매진을 기록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크러쉬는 수원에서도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넉살은 재즈 리듬에 진심 어린 가사들을 조화시켜 마니아 팬이 많은 래퍼다. 이번 공연서도 독창적인 가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수원 출신 래퍼 던밀스는 지난 7월 앨범 <미래>를 발매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다양한 레퍼토리의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다음날인 23일에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감미로운 발라드가 이어진다.

한동근, 볼빨간사춘기, 유승우, 스웨덴세탁소, 임슬옹 등이 준비한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화제를 끌며 최근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를 발표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한동근이 애절한 발라드로 무대를 채운다. 

여성 보컬과 래퍼로 구성된 볼빨간사춘기는 KBS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공연서도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다. 슈퍼스타K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가수로 데뷔한 유승우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무대를 달굴 예정이다. 

여성 2인조인 스웨덴세탁소도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캐럴을 비롯해 애틋한 곡들을 부른다. 

2AM 멤버로 활약하며 가창력을 인정 받은 가수 임슬옹은 솔로 활동으로 제2의 가수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이번 콘서트서 노련한 가창력과 힘 있는 발라드 곡으로 무대를 꾸민다.

 

크리스마스 연말 시즌, 힙합과 발라드를 아우르는 이번 콘서트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손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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