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창조경제협의회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인천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21일 창조경제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추진계획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공공기관, 금융기관, 연구기관, 학계 등 29개 기관과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올해 성과를 토대로 지역경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미로와 ㈜아이리시스 등 2개 보육기업의 성공사례가 발표돼 큰 관심을 받았다.

 

센터는 현재 추진 중인 스타트업 발굴 육성 사업, 6개월 챌린지 플랫폼 사업을 계속하는 한편, 지난 10월 인천센터 전담기업으로 추가 지정된 KT를 ㈜한진과 묶어, 스마트 물류분야 강화 등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청년고용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청년 인력 매칭사업, 지역 맞춤형 인력 양성, 청년고용 코디네이터 프로그램 등도 계속해서 운영한다.

 

조 부시장은 “창조경제 정책이 최근 커다란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둔 한국 경제의 미래를 위해 계속돼야 한다”며 “지역 내 혁신 기관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민관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성공적인 창조경제가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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