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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50대 女 승용차 상가 돌진…40대 미국인 강사 덮쳐

승인 2016-12-22 11:41
조철오 기자 jc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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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밤 11시55분께 의정부에서 만취한 A씨(51ㆍ여)가 몰던 승용차가 상가 건물 1층 영어 교습소로 돌진, 40대 미국인 강사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해당 외국인은 골절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92%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대리기사를 불렀는데 왜 차량이 돌진했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의정부=조철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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