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3일) 날씨, 충청·호남·영남내륙 밤까지 눈…찬바람 불어 더 추워요

▲ 내일(23일) 날씨, 충청·호남·영남내륙 밤까지 눈. 연합뉴스
▲ 내일(23일) 날씨, 충청·호남·영남내륙 밤까지 눈. 연합뉴스
내일(23일)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날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추워질 전망이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내륙과 강원도에는 오전까지, 충청도와 호남, 영남내륙에는 밤까지 눈(강수확률 60∼90%)이 내릴 전망이다.
 
그 밖의 서울.경기도에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23일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청도와 호남, 영남내륙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8도로 예보됐다.
 
바다 물결은 전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나, 남해동부앞바다에서는 1.0∼2.5m로 일겠다.
 
22일 오전 5시부터 23일 밤 12시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도(동해안 제외), 북한, (23일)전북동부내륙, 경남북서내륙, 울릉도.독도 3∼10cm(많은 곳 강원북부산간, 북한 20cm 이상), 제주도산간, 경기도, (23일)충청도, 경북내륙, 호남(남해안, 전북동부내륙 제외), 서해5도 1∼5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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