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고양스토리랩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스토리랩 시상식
▲ 스토리랩 시상식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2016년 고양스토리랩 공모전 시상식이 고양신한류홍보관에서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고양스토리랩은 67명의 스토리 창작단원들이 고양시를 소재로 창작한 이야기로서 총 77편의 작품이 최종 출품됐다. 이번 스토리 공모전에서 정다은 씨의 작품 ‘사도, 숨겨진 진실’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작품은 정조가 선왕인 영조가 숨겨둔 사도 세자의 죽음에 대한 진실과 증거를 북한행궁(북한산성)에서 찾아가는 줄거리로써 뛰어난 상상력이 가미된 긴장감 넘치는 내용이 큰 점수를 받았다. 또한 김경주 씨의 작품 ‘나, 별이, 그리고 내 딸의 엄마’와 강민숙 씨의 작품 ‘행주의 북소리’ 등이 여성들의 애틋한 감정을 잘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아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향후 진흥원은 발굴된 우수 작품들을 모아 작품집으로 출간, 국내 주요 콘텐츠 개발사 등과 연계해 콘텐츠화할 계획이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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