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능평리문화시설 내일 개관… 어린이자료실·문화교실 갖춰

▲ 광주시, 능평복합문화센터 개관(조감도)

광주시가 총사업비 157억 3천200만 원을 들여 추진한 ‘능평리 복합문화시설’ 공사가 오는 28일 준공돼 문을 연다.

 

오포읍 창뜰아랫길 6 일원에 건립된 ‘능평리 복합문화시설’은 대지면적 4천736㎡, 연면적 2천990㎡ 규모로 2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본동인 능평도서관은 3층 규모(연면적 1천910㎡)로 어린이자료실, 문헌자료실, 전자정보실, 열람실(성인·학생), 시청각실, 문화교실 등을 갖췄다.

 

별동은 2층 규모(연면적 1천80㎡)로 1층에는 정원 120명 규모의 오포능평어린이집(내년 3월 개원 예정)과 능평보건진료소, 지상 2층에는 행정업무 수행을 위한 오포읍출장소 등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능평복합문화센터 개관으로 오포 서부지역 문화·복지 환경 개선으로 균형 있는 지역문화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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