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FC안양은 27일 자유계약으로 공격수 한의혁(22)과 미드필더 최재훈(22), 수비수 이상용(23)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한의혁은 20세 이하(U-20) 대표팀 출신으로 스피드와 공간 침투, 드리블 능력 등이 뛰어나고 최전방 공격수와 윙포워드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또 16세, 18대, 19세 이하 대표팀을 체계적으로 밟아 온 최재훈은 활동량이 많고 경기운영 능력과 수비가담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주대 출신으로 중앙수비와 왼쪽 측면 수비를 맡고 있는 이상용은 피지컬과 1대1 수비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양 관계자는 “2017 시즌 신인 선수 영입을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대학 무대에서 모두 검증이 된 선수들이기 때문에 즉시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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