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 연말연시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 전개

▲ 수원남부서

수원남부경찰서(서장 이문수)는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31일까지 51일 동안 민생 안정을 위한 특별방범활동을 펼친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먼저 특별활동기간 골목길 여성 안전을 위해 유흥가 밀집지역 등에서 심야시간 순찰을 강화한다. 특히 빈집털이를 예방하고자 주택가, 원룸, 다세대 아파트 단지 주변에 지역경찰, 형사, 기동대 등 가용 인원을 최대한 동원해 주요 지점마다 거점 근무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치안 요구 사항을 반영하고, 일상 속에서 확인되는 취약장소에 대해 순찰노선을 지정하는 ‘우리동네 목적순찰제’를 펼치는 등 맞춤형 치안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생활안전협의회 및 자율방범대와 함께 공동체 치안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경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문수 서장은 “시민 체감안전 향상을 위해 단순히 지역 주민과 가까이하는 것을 넘어 경찰관 한명 한명이 한발 더 주민 곁으로 다가가 불안요인을 제거하는 ‘지역주민이 만족하는 치안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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