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한탄·임진강으로 떠나는 지질탐사

▲ 11월19일 ‘한탄·임진강 지질공원으로 떠나는 지질캠프’ 체험 탐사단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 11월19일 ‘한탄·임진강 지질공원으로 떠나는 지질캠프’ 체험 탐사단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가 11월19일~20일까지 1박2일 간 ‘한탄·임진강 지질공원으로 떠나는 지질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한탄·임진강 지질공원 지질캠프’는 포천시와 A&A문화연구소가 주관해 국가지정문화재이자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인 ▲비둘기낭 폭포 ▲화적연, 멍우리 협곡 등 한탄강 일원에서 지질체험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지질캠프는 도내 중·고등학생 60여 명이 신청, 한탄강 곳곳을 답사했으며, 한탄강의 생성원리와 암석 관찰 등 야외 체험학습 등으로 실시했다. 

 

특히 도내 중등지구과학 교육연구회의 권홍진교사를 비롯한 한탄강의 답사경험이 풍부한 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재미있는 교육을 진행, 지질체험 뿐 만 아니라 별자리 관측, 조별 주제발표 등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한탄강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단일 하천내에 5개의 국가지정 문화재(명승 2개소, 천연기념물 3개소)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지질캠프 행사는 문화재청이 후원했다.

 

글_김두현기자 사진_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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