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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체포되자 소설가 이외수 "정유년 속보 정유라 체포, 라임 살아난다"

승인 2017-01-02 12:46
이지현 기자 j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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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체포소식이 전해지자 소설가 이외수가 재미있는 트윗글을 남겼다.
▲ 이외수 트위터 캡처
▲ 이외수 트위터 캡처

이외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정유라가 덴마크에서 체포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정유년 속보 정유라 체포. 왠지 라임이 살짝 살아납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네티즌들도 “정유년이 시작하자마자 정유라가 잡히다니”라며 놀라워 하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닭의 해인데 (박근혜 대통령을 지칭하는) 닭도 잡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유라씨는 덴마크 올보그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청은 “덴마크 경찰이 정유라 씨를 포함한 4명을 덴마크 현지시각으로 1일 검거했다는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전문을 오늘 접수했다”고 밝혔으며, 경찰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이를 통보하고 정씨의 현재 상태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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