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20 월드컵 일반티켓 2일부터 판매 돌입

▲ FIFA U-20 월드컵 엠블럼

오는 5월 20일부터 중심 개최도시 수원시를 비롯해 인천, 대전, 천안, 전주, 제주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티켓 판매가 시작됐다.

 

2017 U-20 월드컵조직위원회는 2일 오전 11시부터 일반티켓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티켓 판매는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과 빠른 통신망을 갖춘 우리나라의 현실에 맞춰 역대 FIFA 주관대회 사상 최초로 모바일 판매가 이뤄진다.

 

U-20 월드컵의 티켓 가격은 경기별, 좌석 등급별로 7천 원부터 5만 원까지 다양하다. 

또한 같은 날 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연속 경기를 지칭하는 ‘더블헤더 경기’를 별도의 추가 티켓 구매없이 1장의 티켓으로 모두 관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블헤더 경기는 조별리그 전경기와 인천에서 개최하는 16강 2경기, 수원에서 진행되는 결승전과 3ㆍ4위전이다.

 

티켓 구매는 온라인 (kr.FIFA.com/u20ticket)과 오프라인(개최도시 운영본부),콜센터(1544-1555)를 통해 가능하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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