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란은 2014년 8월 45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딸 故 박성신을 언급하며 “내가 둘째를 가졌을 때 조산을 해서 장기가 다 약했다”며 “특히 심장이 약해서 ‘이런 심장을 가지고 어떻게 노래를 하냐’ 할 정도였는데 2년 전에 갑자기 심장마비로 갔다”며 눈물을 흘렸다.
박재란은 박성신에 대해 “굉장히 효녀였다. 하루도 생각이 안 나는 날이 없다”며 “내가 이혼을 하고 데려가려고 했는데 아빠 쪽에서 안 된다고 해서 조금 성장해서 만났다. 그래도 다 이해하고 화합해서 살았는데 그렇게 됐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내가 가수가 되고 돈 벌러 다니느라고 도리를 못했기 때문에 박성신에게 죽어도 가수는 되지 말라고 했다”며 “내가 가수 안 되게 해달라고 얼마나 기도를 했는지 모른다. 그런데 결론은 가수를 하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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