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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 레저보트, 갯벌에 걸려… 일가족 모두 구조

승인 2017-01-07 17:21
신현승 기자 moto1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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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2시 10분께 인천시 중구 무의도 인근 해상에서 일가족 5명이 탄 2t 레저 보트가 갯벌에 걸리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공기부양정을 보내 A(55)씨 등 승선원 5명 중 3명을 영종도 잠진선착장으로 이송하고 나머지 2명이 탄 레저 보트가 자체적으로 뜰 수 있을 때까지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이 보트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인천시 초치도 인근에서 레저를 즐기고 입항하던 중 수심이 낮은 지역으로 잘못 들어가 갯벌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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