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 12일 ‘경기도 재난관련 의료체계’ 심포지엄 개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전상훈)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경기도 재난관련 의료체계, 점검과 과제’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공공의료기관의 재난관련 의료체계에 대한 전문가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모색하고, 재난상황 대비를 다학제적으로 모색할 수 있는 재난관련 의료체계의 확립 및 바람직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재난응급의료체계 (김유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조교수) △재난에서의 감염병관리(이희영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경기도감염병관리본부 부본부장) △재난과 정신건강(김정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재난대비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송태호 국군수도병원 응급의학과 과장) △재난대비 의료관련 법률(이경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정책연구소장) 등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 경기도재난안전본부, 경기도의료원, 경기도의사회, 시민단체 등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재난관련 의료체계의 실태 및 문제점을 분석, 개선사항 등에 대한 토의를 진행한다.

 

심포지엄 사전등록은 10일까지 이메일(ca153@snubh.org)을 통해 신청하거나 현장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문의(031)787-1135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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