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 13일까지 4년제 간호학과 포함 20개 학과 정시모집

인천재능대학교가 오는 13일까지 2017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재능대는 앞서 지난 3일부터 신입생 모집을 시작, 4년제 간호학과를 비롯해 유아교육과, 유통물류과, 항공운항서비스과 등 20여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정시모집은 크게 수능전형과 내신전형으로 나뉘며 모집인원의 83%를 선발하는 수능전형은 기본적으로 수능 100%를 반영한다. 내신전형 또한 내신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재능대는 또 인성과 창의력, 잠재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호텔관광과, 항공운항서비스과, 유아교육과, 사회복지과 , 호텔외식조리과, 한식명품조리과, 레저스포츠과 체육(야구)특기자 등 7개 학과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정원 내 전형에서는 실기전형과 체육(야구)특기자 전형 등도 실시한다.

이기우 총장은 “우리사회가 학벌이나 스펙이 아닌 능력에 따라 대우받는 능력중심 사회로 변하고 있어 4년제를 졸업하고도 다시 전문대학에 유턴(U-turn) 입학하는 학생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며 “이제는 ‘어느 대학을 나왔느냐’보다 ‘무슨 일을 할 수 있느냐’가 더욱 중요한 시대”라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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