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10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 소재 컨테이너선사 소장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경원 운영본부장과 각 팀장, 지역 주요 컨테이너 선사 대표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IPA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개선사항 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신년 해운시장 전망과 각 선사의 동향 을 공유하는 한편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를 위한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밖에도 인천항과 국내 주요 항만들의 지난해 성과와 물동량 실적, 주요 국가별 교역 추이와 물류경로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2단계 구간 완공으로 전면 개장을 앞두고 있는 인천신항 선광인천컨테이너터미널과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의 인프라 확대와 24시간 컨테이너 검역서비스 등을 활용해 300만TEU를 달성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김순철 IPA 마케팅팀장은 “올해도 선사들이 인천항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