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단체연합회 신년 간담회 가져… 스마트공장 확장 앞장서기로

▲ 인천경제단체연합회 기념촬영. 사진제공 중기중앙회 인천본부
▲ 인천경제단체연합회 기념촬영. 사진제공 중기중앙회 인천본부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10일 인천시 남구의 한 식당에서 ‘인천경제단체연합회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1월29일 출범한 인천경제단체연합회는 중기중앙회 인천본부와 인천상공회의소 등 12개 인천지역 주요 경제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지역 경제단체 대표 11명이 참석한 신년 간담회에서는 새해를 맞아 유정복 인천시장을 초청해 신년 인사와 올해 시정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들의 스마트공장 도입을 위해 각 단체들이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정부가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생산 공정 개선과 에너지 절감 등을 위한 장비 구입비와 사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황현배 인천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은 “정유년 새해를 맞아 인천 경제단체들은 힘을 하나로 뭉쳐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경제의 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인천경제단체연합회의 기능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논의했던 ‘인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은 청소년들에게 반시장·반기업 정서를 불러일으킬 우려가 있고 일부 조항은 기업 활동에 과도한 규제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본보 지난해 12월22일자 9면 등)해 시의회에 반대 의견을 제출하기로 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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