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가 조리교육의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벌이고 있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이 연초부터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11일 재능대에 따르면 호텔외식조리과 학생 12명이 영국 킹스웨이칼리지에서 국제 조리 자격증 2급(WKC International Culinary Diploma Level 2) 취득을 위해 이날 출국했다.
작년 8월부터 사전 영어교육과 조리 실습 교육을 마치고 최종 선발된 12명의 학생들은 오는 3월 3일까지 8주간 영국 현지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재능대는 세계 3대 조리 대학 중 하나인 킹스웨이칼리지와 협약을 맺고 지난해 12명의 학생들을 영국 현지로 보내 연수를 실시했으며 올해 2회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 해외 연수를 보냈다.
재능대는 또 귀국 후 우수한 성적으로 해당 과정을 이수한 2명의 학생을 선정, 런던 장학인턴십 과정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재능대는 특화사업으로 해외취업 맞춤형 교육 특화 프로그램(WCC Global Elite Course) 사업을 총 4단계로 구성, 재학생들이 해외 고용시장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인엽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