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11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2017년 협력사 현장소장 신년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간담회에는 공사 임직원과 인천공항의 41개 협력사 관리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인천공항의 발전을 위한 협력사의 건의사항을 듣고,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올해 제2여객터미널이 운영되기 전 역대 최대 여객이 인천공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 포화 등 어려움 속에서도 세계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공항 환경미화업무를 담당하는 송순도 ㈜협성개발 소장은 “대한민국 관문 공항의 환경 미화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깨끗한 공항, 아름다운 공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말 제2여객터미널 개장과 함께 공항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여객 처리능력 확대와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글로벌 리딩공항으로 확고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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