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도컨에티너운송유한책임공사 일행, 12일 인천항 방문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중국철도컨테이너운송유한책임공사(CRCT:China Railway Container Transport) 지난(济南)지사 일행이 인천항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날 인천항에는 쟝원구이(姜文贵) CRCT 총경리를 단장으로 공나이이(巩乃一) 부총경리, 중국철도국제복합연합운송유한공사 리딩(李丁) 부총경리를 포함한 12명 방문했다.

 

CRCT는 중국철도총공사 산하 대형 컨테이너 물류기업으로 중국 철도 컨테이너 물류사업의 전문화와 국제화, 현대화를 담당하는 중국 국영기업이다.

 

방문단은 IPA 임직원과 ‘SEA&RAIL’ 물동량 증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항에서 출발해 중국 항만을 거쳐 중국내륙철도(TCR)를 통해 중국 내륙으로 수출하는 Sea&Rail 물동량 증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순철 IPA 마케팅팀장은 “인천항은 한국 최대 소비시장인 수도권을 배후로 두고 있으며, 정시성이 높은 카페리 네트워크가 발달해 중국 철도 수송 서비스와 연계성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인천항을 통한 Sea&Rail 물동량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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