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5일) 날씨, 홍천 영하20도 ‘올 겨울 최강추위’…경기·강원 한파특보. 연합뉴스
오늘(15일) 강원도 홍천의 수은주가 영하 20도까지 추락하는 등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사흘째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경기 북부 지역은 이날 아침 수은주가 더 내려가 추위가 맹위를 떨쳤다.
경기 북부는 지난 13일부터 10개 시·군 중 구리시를 제외한 9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경기 북부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가평 영하 17.0도, 양주 영하 15.5도, 파주 영하 15.3도, 연천 영하 14.6도, 고양 영하 14.3도, 포천 영하 14.1도, 의정부 영하 13.3도, 남양주 영하 13.1도, 동두천 영하 12.7도, 구리 영하 12.2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다"면서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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