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경기도 연정부지사 방문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와 구리시 간 상생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경자 구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안승남 도의원과 강득구 도 연정부지사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북부테크노밸리 2차 유치, 별내선 민원 조정, 주변 택지개발에 따른 광역 교통정체 해소 방안, 사회적 경제 지원센터 도비 지원방안 등 구리시의 현안사항과 도 역할 등에 대해 민원해결 및 대책 마련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서 민 의장은 “경기도 산하 31개 시ㆍ군 중 가장 작지만 한강과 아차산, 동구릉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찬란한 문화가 공존하는 구리시의 잠재적 발전가능성을 위해 경기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강 연정부지사는 “당을 초월해 도와 시군이 상생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초의원의 화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시민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해 달라”고 답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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