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2017년도 산학연 협력 기술 개발사업’ 1차 신청·접수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이달 말까지 ‘2017년도 산학연 협력 기술개발사업’ 1차 접수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산학연 협력 기술 개발사업’은 대학과 연구기관의 우수한 연구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중기청은 올해 1천308억 원을 투입해 공동 연구 개발을 원하는 중소기업에 최대 1년간 1억 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첫걸음 협력, 도약 협력, 전략 협력, 연구장비 공동 활용 지원 등으로 나뉜다.

인천중기청은 올해부터 대학이나 연구기관과 사업비를 매칭하지 않고 기술 매칭 전문기관을 도입해 기업과 공동 개발기관의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중소기업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smtech.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대학·연구기관이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 신제품 개발과 연구개발 역량이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