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는 ‘전통시장 및 지하상가 육성지원 사업’의 확대를 위한 특별 출연금 10억원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전달 했다고 16일 밝혔다.
농협은행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전통시장 및 지하상가 육성지원 사업은 지난 2016년 6월28일 인천시, 인천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원 이내로 2017년 1월 12일 기준 총 1천355개업체, 332억원의 보증지원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의 이번 추가 출연으로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및 지하상가를 포함한 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추가적 금융지원이 가능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은행 조현준 인천지역본부장은 “소상공인들의 성공이 지역 경제의 밑 거름이 되는 만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최대한의 출연금을 마련해 전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조현석 이사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상품을 통해 금융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경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기에 자금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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