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천남항 2단계 항만배후단지 도로 개설 본격 착수

인천남항 2단계 항만배후단지 도로 개설공사 실시계획이 최종 승인됐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18일 인천남항 항만배후단지 도로 개설 실시계획이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297번지 아암물류단지 2단지 인근에 3천227m 길이로 개설될 이 도로는, 오는 2019년 하반기 개장 예정인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게이트와 터미널 진·출입로 확보를 위해 만들어진다.

 

IPA는 오는 4월까지 시공사 및 건설 관리용역 선정을 마치고 착공해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개장 전까지 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IPA 관계자는 “인천남항 배후단지가 적기에 착공돼 운영할 수 있도록 인프라 건설과 교통망 건설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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