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스마트공장 추진단,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난 17일 인천시 남구 주안동 교보생명 빌딩에서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150여 명의 중소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지역 화장품 포장재 제조업체인 ㈜연우가 스마트공장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연우는 인천 서구에 소재한 업체로 지난해 화장품 부자재의 최초 공정인 사출라인에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그 결과 생산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어 생산량은 11.5% 늘었고, 납기 준수율 12% 개선, 제조 리드타임 9.8% 단축으로 생산성이 늘었다.
인천창조경제센터는 ‘17년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에 대해 발표하며 스마트공장 필요성과 정부의 지원 방향 및 신청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밖에 스마트공장추진단과 인천창조경제센터 전문위원들은 중소기업과 1:1 상담시간도 가졌다.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 “앞으로 빠른 기술 혁신에 따른 ‘제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고 있다”며 “중소기업들도 공장자동화 등으로 다가올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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