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5개 학교, 교육부 주관 방과후학교 우수 학교 선정

인천지역 5개 학교가 교육부가 선정하는 우수 방과후 학교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부는 18일 2016년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방과후학교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학교 구성원들의 참여동기를 높이기 위한 조처다.

 

학교, 교사, 지역사회파트너 등 3개분야에 대한 시상에서 인천학산초등학교는 학교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학산초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과 영재학급 활동과 체험중심 수업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포츠클럽 활성화, 재능기부수업, 음악회 등 문화예술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학부모 만족도 94.7%를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인천경명초등학교, 인천상정초등학교, 삼산승영중학교, 용유중학교 등 4개 학교가 각각 100대 우수 방과후 학교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에는 모두 473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47건이 우수 사례로 선정돼 본상이 수여됐다.

 

교육부의 한 관계자는 “방과후학교와 초등돌봄교실 활성화를 위해 학교별 현장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맞품형 프로그램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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