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부패 방지 시책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19일 국민권익위원회의 ‘2016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활동 노력의 수준과 성과를 평가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와 민원인 및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를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권익위는 지난 2015년 11월~2016년 10월까지 266개 중앙 행정기관과 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국·공립대학 및 공직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IPA는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IPA는 지난달 권익위가 주관한 종합청렴도 조사에서도 8.77점을 얻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양장석 IPA 경영본부장은 “임직원 모두가 반부패·청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적극 실천해 얻은 결과”라며 “국민과 인천항 관련 업계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반부패 청렴 선도 기관으로 도약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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