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24일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이하 IBITP) ‘인천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은 고용노동부 산하 청년내일채움공제 운영기관에서 선정한 기업의 신청서를 받아 위탁기관인 IBITP에 지원금을 신청하면, 기업에 인턴기간 3개월간 월 50만 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 요건은 인천에 거주하는 만 15세~34세의 미취업 청년이 인천소재 5인 이상 기업에 취업한 경우다.
사업은 다음달부터 내년 9월까지 지원한다. 시는 약 250여 명을 지원대상으로 판단하고 3억7천5백만 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정진수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은 “청년실업 해소와 중소기업 인력 애로 해소를 위해 타 지자체와도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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