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24일 인천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2017년 신년 워크샵’을 개최했다.
SK는 “성공적인 17시즌 준비와 함께 선수단과 프런트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신년 워크샵을 마련했으며, 선수단(외국인 감독ㆍ코치ㆍ선수 제외)과 구단 직원을 포함해 총 169명이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17시즌 전망/분석, 16시즌 리뷰, 각 파트별 워크샵 등 17시즌 선수단 운영을 위한 주요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 선수단과 프런트가 모두 한 자리에 모여 교육, 식사, 레크리에이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SK 관계자는 “선수단과 프런트 모두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 더욱 결실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선수단은 2월 1일부터 26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에 위치한 히스토릭 다저타운에서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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