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조'-'더 킹' 400만 돌파, 치열한 흥행대결 승자는?

영화 ‘공조’와 ‘더 킹’이 설 연휴 기간 동안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치열한 흥행 대결을 벌이고 있다.
▲ 영화 '공조'-'더 킹' 400만 돌파, 치열한 흥행대결 승자는?
▲ 영화 '공조'-'더 킹' 400만 돌파, 치열한 흥행대결 승자는?

CJ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전 0시1분에 영화 공조 관객이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급사 뉴는 더 킹이 이날 오전 중 4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개봉 후 200만명을 돌파하는 데 12일이 걸린 공조는 나흘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는 등 설 연휴 사흘 동안 193만3천여명을 동원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더 킹은 전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 같은날 나란히 4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8일 동시 개봉한 두 영화는 일찌감치 흥행 대결을 예고했다.

개봉 직후에는 더 킹이 압도적으로 우세였으나 공조가 입소문을 타고 뒷심을 발휘하면서 지난 27일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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