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신임회장은 1983년 경인일보 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들여 놓은 뒤 1988년 CBS를 거쳐 1991년부터는 SBS에 근무하다 지난 2011년 퇴임했으며 2012년부터는 민영방송협회 사무처장을 거쳐 인천시 홍보특보로 일하고 있다. 인천 토박이로 제물포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지질학과를 나와 지역언론 발전에 헌신해 왔다.
한편, 이날 회장선출에는 후보로 등록한 채홍기씨와 남익희씨(인천신문 대표)가 경합을 벌여 채홍기씨가 출석대의원 29명 중 16표의 과반수 이상 지지로 당선됐다. 신임회장의 임기는 2017년 2월1일부터 2019년 1월31일까지 2년이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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