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 첫 주거복지동-삼산 영구임대 208세대 2월입주개시

208세대(26㎡) 신축, 주차장 97대 증설 등

LH인천지역본부는 인천삼산 영구임대단지내 여유부지에 임대주택을 추가 건설하고 북카페 등 주민편의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인천삼산 주거복지동 주택이 2월 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에 위치한 인천삼산1 영구임대주택은 1991년 8월에 1천764세대가 입주를 시작하여 지역내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던 주거취약 계층에게 안락한 보금자리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25년여가 지나면서 주택수요 증가, 주민편의시설의 노후화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어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LH에서는 인천삼산 주거복지동 주택사업을 통하여 26㎡ 규모의 주택을 208세대 추가 신축하게 됐다. 또한 고령자, 독거세대 등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관을 전면 철거하고 최신 인테리어와 음향시설을 갖추어 신규 개관했다.

 

부대복리시설도 주차장 면적이 97대 증설되고 북카페, 다목적 프로그램실, 푸드뱅크 등이 신설되는 등 최신 주민편의시설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LH에서는 지난 1월 5일 입주자 사전방문행사를 개최했으며, 지역 행정복지센터 등과 연계하여 단지 내 장애가정,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이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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