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이 변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전당은 기존 경영본부, 공연사업본부, 대외협력본부 등 3본부 1실, 1역, 1부, 10개팀에서 경영본부, 문화사업 본부를 주축으로 한 2본부 1관, 1실, 1역, 1부, 10개팀으로 변경했다.
경영본부는 기존 경영본부에 지원업무가 보강된 경영지원팀과 예산부분 강화를 위한 재무회계팀 등으로 구성했고, 공연본부에서 명칭이 바뀐 문화사업본부는 서비스 강화를 위해 고객서비스팀을 신설했다. 아울러 전당 산하의 5개 예술단 활성화를 위해 사장 직속 예술단발전위원회를 신설했다.
전당은 이번 조직 개편을 위한 지난해 8월부터 내외부 전문가가 모인 경영혁신위원회를 발족하고, 경영혁신 TF팀을 비롯해 고객서비스 혁신 TF, 안전강화 혁신 TF, 중장기 발전전략 TF 등을 운영해 왔다. 이번 조직개편은 그간 진행 된 TF팀의 도출 결과를 토대로 진행했다.
전당 관계자는 “내외부 소통강화 그리고 실무를 기반에 둔 직원들의 역량발휘 기회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진행했다”며 “내부조직원뿐 아니라 외부전문가 자문단도 함께 참여해 객관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도록 변화를 줬다”고 말했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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