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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원장 부인'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 구속영장 청구 '뇌물 공여 혐의'

승인 2017-02-02 18:52
이지현 기자 j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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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별검사팀은 2일 특혜 의혹에 휩싸인 ‘김영재의원’ 원장 부인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에 대해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사진=MBC PD수첩 인터뷰, '김영재 원장 부인'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 구속영장 청구 '뇌물 공여 혐의'
▲ 사진=MBC PD수첩 인터뷰, '김영재 원장 부인'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 구속영장 청구 '뇌물 공여 혐의'

박씨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의 업무와 관련해 2015년 고가의 외국 상표 가방 등을 뇌물로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와이제이콥스메디칼은 2015년에 15억원 규모의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사업을 하도록 선정됐으며 특검은 안 전 수석측이 같은해 가방 등을 받은 점에 비춰볼 때 대가성이 뚜렷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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