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 18일 ‘제2회 대장암 다학제진료 심포지엄’ 개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제2회 대장암 다학제진료(Multi-Disciplinary Treatment)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최고병원 대장암 의료진을 비롯해 모든 과가 참여해 각 영역에서 대장암 치료를 위한 다학제진료(MDT) 방법을 모색하고 환자의 특성에 따른 바람직한 치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섯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될 이번 심포지엄은 △직장암 치료의 난제 및 혁신 방안 △직장암 항암방사선요법 후 좋은 반응을 보인 환자를 위한 전략 △직장암 치료 후 감시체계의 근거와 한계점 △절제 불가능한 전이ㆍ재발 대장암 치료 △대장암 미제와 제언 순으로 진행되며, 각 주제에 맞는 강연과 패널 토의를 통해 대장암 환자의 치료에 대한 발전된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하는 분당서울대병원 대장암센터장 강성범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구체적인 임상 현장에서 유일하고 하나뿐인 환자에게 최상의 특별한 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바탕을 얻어 가실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오는 15일(수)까지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등록 또는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6점이 주어진다. 문의 (02)459-8252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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