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뇌물' 특검 조사 앞두고 '호흡곤란' 박채윤 대표 건강 이상 無…5일 재소환

지난 4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됐다가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된 성형외과 의사 김영재씨 부인 박채윤 와이제이콥스메디칼 대표가 5일 재소환됐다.

박 대표는 진찰 결과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연합뉴스, '수천만원 뇌물' 특검 조사 앞두고 '호흡곤란' 박채윤 대표 건강 이상 無…5일 재소환
▲ 사진=연합뉴스, '수천만원 뇌물' 특검 조사 앞두고 '호흡곤란' 박채윤 대표 건강 이상 無…5일 재소환

특검 등에 따르면 박 대표는 인근 병원에서 심전도 검사를 받은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담당 의사 소견도 ‘정상’으로 나왔다고 한다.

4일 새벽 구속 수감된 박 대표는 오후 2시20분께 특검에 출석했으나 1시간 만인 오후 3시15분께 본격적인 조사를 앞두고 대기실에서 변호인을 기다리던 중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박 대표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부부에게 에르메스 가방과 현금 등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