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A-인천시 비전2014 프로그램, 올해도 추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계기로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스포츠 약소국 지원사업인 ‘비전 2014 프로그램’이 올해도 추진된다.

 

5일 시에 따르면 올해 스리랑카, 필리핀, 베트남, 몽골 등 5개국을 초청해 각 종목별 전지훈련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크라쉬, 정구 등 신규종목 선정을 통해 국내 선수단과의 상호 기량향상 효과도 기대도힌다.

 

시는 2014년 인천AG 종료 이후에도 아시아지역 스포츠 약소국들의 전지훈련을 돕는 이 사업을 지속해왔다. 이를 통해 국제스포츠 발전과 교류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호평을 받았다.

 

시는 또 비전 2014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시 외국어 홈페이지, OCA 공식 홈페이지 내 배너 운영 등 온라인 홍보에도 주력해왔다. 이를 통해 아시아 각국에 인천의 장점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비전 2014 프로그램을 지속해 아시아 스포츠 균형발전과 인천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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