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3개월만에 리그 2호골…아우크스부르크, 브레멘에 3대2 역전승

▲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 3개월만에 리그 2호골. 연합뉴스
▲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 3개월만에 리그 2호골. 연합뉴스
구자철(28)이 3개월만에 리그 2호골을 터뜨렸다.

구자철은 6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열린 2016-2017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9라운드 브레멘과 홈 경기 후반 34분에 2-2를 만드는 동점 골을 넣었다. 

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은 것은 지난해 10월 말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구자철은 이로써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시즌 전체로는 컵 대회의 1골, 1도움을 더해 3골, 3도움이 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구자철의 동점골에 이어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라울 보바디야의 결승골에 힘입어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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